본문 바로가기

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비하인드 상반기 결산 2...를 보았다

 

 

나중에 #2도 나오는 건가요?

 

(저번 글에서)

 

 

 

 

 

★선물 미션★

 

 

(시작 화면)

 

결산 #2

 

 

결산 #2도 나왔다!

와아아아~

 

 

근데 저는 이 영상 뜨기 전에

저 둘이 뭘 주고받았는지

V라이브로 먼저 봤었거든요

 

 

유빈->국헌: 의문의 검정 봉지

 

국헌->유빈: 꿀수박 한 박스?

 

그래서 

어째서 왜 그 선물들을 골랐을까

그걸 중점 삼아서 봤습니다

 

 

 

 

 

 

결론은

: 얘들 되게 착하다

난 웃기려고 그거 골랐는 줄 알았지

 

 

 


 

 

국헌: 소포가 왔네요 소포...? 편지?

 

소포와 편지를 헷갈려하는 형과

 

 

유빈: 뭔진 모르겠지만ㅡ 까봅니다

 

뭔진 몰라도 일단 까보는 동생.

 

 

국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시간입니다

 

유빈: 금액에 맞는 선물을 구매하세요

 

요약하자면,

상반기 지났으니까

서로 수고했다고 선물 사주는데

카드 4개 중에 하나 뽑아서

그 액수에 맞게 사주라는 거.

 

(금액과 선물은 건네줄 때까지

상대방에게 비밀)

 

 

(설명을 제대로 이해한 김국헌)

 

자기는 금액 적게 뽑아도

유빈이가 높게 뽑으면 괜찮다는 걸

파악했지만

 

 

(돈의 스멜을 느끼는 중)

 

☆ 3만원 ☆

 

동생 유빈이 보다 만 원 많은

3만 원을 뽑은 형님.

 

 

 

(설명을 잘 이해 못 한 거 같은 송유빈)

 

분명 앞서

'카드 4장 중에서 뽑는다'라는 걸

자기 입으로 소리 내서 읽었는데도

뽑은 봉투 안에 (현찰이)두둑하다고

설레발치며 좋아했던 동생은

 

 

유빈: 2천만 원 까지 있거든요

 

선택지 중에 2천만 짜리도 있다는

자체 낭설을 퍼뜨리며

'2만 원'이라고 적힌 '종이'를 뽑았습니다

 

 

유빈: 그냥 2만 원을 선물로.

 

뭐 줘야겠는지 잘 모르겠다며

걍 현찰로 주면 안 되냐는 말도 했지만

 

 

유빈: 지금 고속버스터미널에 왔습니다

 

네, 그런 꼼수는 안 되겠쬬?

국헌이 형 선물 사러

고속버스터미널로 시찰 나온 송유빈.

 

 

유빈: 국헌이 형이 주로 쓰고 다니는 그런... 안경?

 

 

 

 

 

 

 

 

"글루타민은 운동할 때 먹는 거야" - 김국헌(1997~)

 

 

안경 쓴 모습이 아주 멋있는

갓경 김국헌 선생님.

 

 

유빈이가 수시로 형 안경 멋대로

빌려 쓰고 그러더니 드디어 그걸 갚는구나...

이나 근데, 농담 빼고

진짜로 안경 선물 되게 괜찮은데?

센스 좋은데?

 

 

라고 잠시 감탄을 했지만

생각해보니...

 

 

 

나는 알고 있었다 실제로 김국헌이 받은 건 모기제로라는 것을...

 

 

대체 어쩌다 안경이

충전식 해충 박멸기가 됐을까

 

 

 

뭐 어쨌든...

 

 

더보기

 

(흥얼흥얼)

 

미래의 자신이 뭘 골랐는지

아직 모르는 채

셀프 산책 다니는 송댕댕.

 

 

 

(살짝 시선 의식 중?)

 

유빈: 날 누군지 몰라 >< (헤헷)

 

이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돼요

 

(침착함을 기원하는 율동?)

 

이렇게 혼자서도 안 심심하게

잘 떠들고 놀면서

돌아댕기는 줄 알았는데

 

 

(사람 많아서 카메라 안 든 척 하는 중)

 

유빈: 네... 사람 많네요ㅠ...

 

어느 시점부터

부끄럼 게이지(?)가 다 찼는지

좀 사리는 듯한 송유빈.

 

 

 

 

 

 

안경 비슷한 걸 찾긴 찾았는데...

 

 

와! 강아지 선글라스!!

이거 사 주면 되게 웃기겠다!

(여차하면 열무 주라고 하면 되고)

 

라고 생각했는데

송유빈은 사람용 안경을 찾으러 계속 ㄱㄱ

 

 

유빈: 구컨이 형은 이 노고를 알아줘야 돼요

 

 

 

 

<화면 전환>

 

 

 

국헌: 지금 유빈이 선물을 사러 가고있는데

 

그래서 그 구컨이 형은

유빈이의 노고를 알아줬냐면...

 

 

국헌: 유빈이 성격상 (사줘도)절대 챙겨 먹지 않습니다

 

윱잘알 형으로서 동생 디스...

아니아니ㅋㅋㅋㅋㅋ

 

책이나 영양제를 사주고 싶지만

어차피 나중에 까먹고 방치할지도 모른다는

송유빈 프로파일링을 하고 있었다

 

 

국헌: 집에 덩그러니 놔둬서 제가 다 먹을 거예요

 

근데 그러면 이득 아냐?

(김국헌한테)

 

 

국헌: 요리 도전기에 나왔던 것 중에 하나에요

 

하지만 김국헌은

남 선물 사줄 돈으로 자기 영양제 사 먹는 것 대신

동생이 더 좋아할 만한 선물을 선택했음

 

그건 바로

 

 

하늘 색 모자이크의 정체

 

평소 송어린이가 좋아하던

뽀로로 음료수.

 

근데 그걸

3만 원어치를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국헌: 네 여러분 저는! 이제 회사 근처에 이제...

 

 

국헌: 럭 키 ~ ♡

 

 

???!

 

 

 

국헌: 할인마트에 왔습니다

 

 

내가 방금 뭘 본 거지

 

 

네 아무튼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며

럭키~♡(산뜻한 멜로디를 섞어서 말하는 게 포인트)

할인마트에 온 김구컨

 

(그리고 포ㅋ몬 럭키 뜬 거

진짜 개뜬금이라 되게 웃었음ㅋㅋㅋㅋ)

 

 

 

국헌: 제가 지금 세수만 하고 나온 상태라

 

???! (2)

 

 

국헌: /// 부끄럽거든요 ///

 

 

<의문점>

1. 대체 뭐가 왜 부끄럽다는 걸까

2. 쌩얼이 저 정도라니 김국헌 쟤는

얼굴 땀샘에서 파운데이션이라도 나오는 걸까

 

 

 

국헌: 소스를 그냥 아무거나 3만 원어치를 사버릴까요?

 

(왜냐면 유빈이가 요리를 못하니까

걍 아무거나 먹을 때 뿌려먹으라고)

 

 

국헌: (피식)

 

그거 되게 웃기겠네

막 불닭소스나 스리라차 소스나

업소용 대형 마요네즈 이런 걸

3만 원어치...

 

 

국헌: 바로 보이네요!

 

하지만 김국헌은 딴 길로 안 새고

(하긴, 유빈이가 안 먹어서

결국 김국헌 혼자 소스를 다 먹게 될지도 모름)

원래 사려고 한 걸 곧장 찾아냄.

 

 

 

 

 

 

 

야~☆ 뽀로로다!

 

 

엄마도 인정한 어린이 음료

 

엄마의 마음으로

어린이 음료 코너에 온 김국헌.

 

 

국헌: 그냥 골고루 사다 주겠습니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골고루 사다 주겠어

 

 

국헌: 다른 거는 다 나갔네...

 

근데 정작 유빈이가 가장 좋아하는

밀크맛(하늘색)은

누가 벌써 싹 털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대신에 신제품(블루베리맛)을

갖다 줬으니깐 뭐...

유빈이도 좋아하는 눈치였고.

 

 

국헌: 뽀로로 보리찬데 이건???

 

보리차도 나왔어???

 

 

(바로 요 녀석)

 

나였으면 웃겨서=어이없어서

이것도 다 쓸어갔을 거 같은데

(송유빈이 뭐라고 구시렁대면

뽀로로와 다이어트의 합의점이라고

막 썰 풀어대고)

 

윱잘알 국헌이 형은 동생이

이건 싫어할 거 같다며 걸렀고

 

 

 

동물 캐릭터 상품 겸 어린이 음료라는

나름 공통점이 있는

+자기가 옛날에 많이 먹었던

쿠우를 대신 싹 털어왔음

 

(쿠우 진짜 맛있지 CF도 귀여웠고)

 

근데 그렇게 잔뜩 샀는데도

3만 원이 안 채워짐

 

 

 

국헌: (가격 계산 중) / 유빈: (헤매는 중)

 

 

이 장면에서 갑자기 이렇게

길 헤매는 송유빈 중계화면이 같이 떠서

뜬금 웃겼다ㅋㅋㅋㅋㅋㅋ

 

 

 

더보기

 

갑자기 분위기 칡즙

 

처음 V라이브로 봤을 때도 그랬지만

너무 생뚱맞은 초이스라서 웃겼고

 

 

(칡즙을 마신 송유빈의 표정)

 

(김국헌의 맛 설명: 소름이 돋는 맛이다)

 

이거 먹은 다음 반응도 웃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 짜파구리를 끓이다가 실패를 해가지고

 

송유빈 짜파구리 또 실패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MI 뉴스에서) 채끝 짜파구리 만들다 냄비 하나 버렸던 송유빈

 

이때 먼저 한 번 실패했었고

요번에는...

 

 

유빈: (짜파구리)면을 쏟아가지고 면을 다 버렷서요

 

국헌: 그걸 제가 치웠어요! / 유빈: ......

 

유빈: 그건 알고 있었슴다... / 국헌: 나가세요

 

(멱살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 이번에는 실패할 일이 없길 바라면서

 

유빈이에게 5번의 재도전 기회

(너구리 5봉지+짜파게티 5봉지)

를 주기로 한 김국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형이 이렇게까지 신경 써주는데

한 번 정도는 성공해주라 유빈아

그래서 형님도 좀 대접하고...

 

 

 

 

 

 

 

이렇게 라면 두 세트(?)를 샀는데도

돈이 애매하게 남아서...

 

 

(베트남 쌀국수)

 

와! 265kcal!

 

저거 좋지

뭔가 간단하게 라면 비슷한 거 먹고 싶은데

칼로리가 좀 걸릴 때 저거 먹으면

그나마 좀 괜찮음

 

암튼 이렇게 김구콩은

자기 먹을 것까지 하나 알뜰하게 챙기며

 

 

엄지 척☆

 

3만 원 중에서 딱 50원 남기고

장보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국헌: 이거(뽀로로) 이만큼 사가는 사람 없죠?

 

캐셔님: 있는데요~? ㅎㅎㅎ / 국헌: 아! 있어요?!!

 

ㄴㅇㄱ

상상도 못 한 전개!

 

 

국헌: 안녕히계세요~♡

 

일단 서윗한 말투로

인사 꾸벅하고...

 

 

 

와아......

등 진짜 넓다...

 

아니아니 이게 아니라

 

 

국헌: 쿠우를 여기서 이만큼 사 가는 사람이 또 있대요!

 

국헌: 누구야?!ㅋㅋㅋㅎㅎㅎ

 

그러게ㅋㅋㅋㅋㅋㅋ

 

그 집에서도 키 180cm에

수시로 노래 부르고

물건 잘 깜빡하는 댕댕이를 키우나?

 

 

국헌: 어쩐지 쿠우가 그... 무슨... 밀크맛인가? 뭔가가 없더라고요

 

쿠우가 아니라 뽀로로겠지?

(내가 알기로 쿠우는 밀크맛이 없음)

하지만 뜻은 통했으니 됐다

 

암튼 이렇게 김국헌은

선물 고르기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음

 

 

 

한편 송유빈은...

 

 

유빈: 사람들이 쳐다보네요...? ㅎㅎ

 

유빈: 맞아여~ 생각하시는 사람^_< (훗)

 

이건 대체 뭐 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지금 두 시간째 이러고 있슴다

 

자막의 '(?)'

 

이렇게

물음표를 표시해주신 거 보면

실제 두 시간까지는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꽤 오래 돌아다녔던 거 같음

 

 

더보기

 

유빈: 지하철 상인분들 얼굴 다 외웠어요

 

그 정도야?

 

 

유빈: 살려주세여 제발료ㅠㅠ

 

아니, 진짜 그 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제가... 진짜 도저히 못 찾겠어요 여기 업서요

 

근데 진짜

엄청 많이 돌아다녔나 봐...

 

처음엔 그냥 멘트 들으면서

"으이구 송댕댕ㅋㅋㅋㅋ"하고 웃었는데

이 부분부터는 좀 짠해졌다

 

 

유빈: 일단은... 커피를 좀 사 먹어야 될 거 가태여

 

 

 

<※ 저번 국헌 브이로그에서>

 

국헌: 공복 유산소에 아메리카노 끝장납니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형의 조언을 따르게 된(?) 송유빈.

 

 

 

유빈: 일단 제가 봤슬땐 안경이 업서요! 진짜로

 

혹시 핸드폰으로

주변 가게를 더 검색해 본다든가...?

 

아니 뭐 어쨌든...

 

  

 

 

유빈이는 정말 나름대로

두 시간 넘게(?) 유산소 운동을 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형에게 줄 안경을 못 찾았고, 결국엔

 

 

유빈: 안경에 너무 갇혀있지 말자!

 

발상의 전환 비슷한 걸 해서

 

 

유빈: 진짜 실생활에 쓸만한 거!

 

유빈: 파리채 다 되는 딱딱 거리는 거 있잖아요

 

 

충전식 모기제로 (중국산)

 

그래서

모기제로가 등장하게 됐다

 

게다가...

 

 

(국헌이 형이 집에서 맨발로 다닌다는 썰)

 

그 모습이

'보기에 안 좋았다'라고 했는데

보기 안타까웠다(?)는 건지

발소리나 발자국 남는 게 신경 쓰인다(??)

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집에서 걍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선물 교환식 맥락 상,

땡볕에 밭일하시는 고향 부모님께

쿨링조끼를 사다 드리고 싶다는 것과 비슷한

기특한 배려심이었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D

 

 

 

<상점 도착>

 

 

 

(문제의 그 모기제로)

 

저건 전시용(?)이라서 포장 안 돼있네.

가격은 만 원.

 

 

(내친 김에 여기서 슬리퍼도 탐색)

 

(슬리퍼는 2개에 오천 원)

 

그래서 송유빈은 형 꺼 사는 김에

자기 것도 사기로 했다

 

V라이브로만 봤을 때는

그냥 형 핑계 대고

자기 필요한 거 산 줄 알고 막 웃었는데

알고 보니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던 거.

 

 

더보기

 

유빈: 나는 핑크 색깔 신어야지

 

남자라면 핑크!

 

그리고 형한테는

흰색 바탕에 검정 무늬 슬리퍼를 줬는데

(저것도 꽤 이쁨)

 

 

 

뭔가 좀 작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치상으로는 사이즈가 맞는데

아무튼 좀 작았음)

 

 

유빈: 내가 파란색^^

 

발매트도 두 개에 오천 원.

내친김에 이것도 삼

 

 

 

국헌: 이건 쫌 구린데요?! / 유빈: 에?

 

국헌: 전 이걸 쓰겠슴다 / 유빈: 왜져?

 

('왜죠?'라니 이거 원래

형 선물 사는 거였잖아 유빈아...)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저 파란색은

국헌이 형이 가져갔음

 

 

 

 

 

 

유빈: 사실 먼가... 우리 모두에게 그냥 필요한 걸 산 게 아닐까...

 

알고는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안경이 없어가지고 상당히 피곤했슴다

 

하지만 유빈이가 이날 고생했다는 건

진짜 ㅇㅈ

 

대충 댕댕이 선글라스로

타협할 수도 있었는데도 그러질 않고

밤중에 모기 잡던 형을 떠올리며

정말 필요한 걸 사주려고 했다는

그 마음 씀씀이도 인정하고여

 

 

유빈: 이 큰... 고속... 터믿...

 

유빈: 고속...... 머야? 고속...

 

유빈: 버스... 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역에...

 

와! 드디어 송유빈이

고속버스터미널을 제대로 말했다!

(ㅇ▽ㅇ)/

 

아니 이게 아니라

 

 

(검은 비닐 봉지)

 

유빈: 굉장히 좋아할 거예요

 

 

<※ 선물을 받은 형의 반응>

 

국헌: 여러분, 사기는 이렇게 당하는 거예여 조심하셔야 됩니다

 

 

......

 

 

좋아...했던가?

 

 

 

뭐 아무튼

 

 

뿅♥

 

영상 끝!

 

 

진짜 재밌고 귀엽고 훈훈한 영상이었고,

결과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이 웃었음

 

그리고 조금 반성도 했는데

 

만약 나였으면

어차피 내 돈 아니고 내가 쓸 것도 아니니까

막 개그욕심 내면서

진짜 말도 안 되게 이상한 걸 골랐을 텐데

뵤뷰 얘네들은 정말로 상대방이 기뻐하거나

유용하게 쓸 만한 걸 골랐다는 거.

 

얘들이 참 착해.

 

 

 

<저번 글>

 

비하인드 뵤뷰 상반기 결산 편...을 보았다

 

[비오브유] 비하인드 뵤뷰 상반기 결산 편...을 보았다

그동안 떡밥이 좀 밀렸는데, 일단 이거부터 먼저 따로 글을 올리는 게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1~6월까지 2020년 상반기 결산. 이게 어떤 영상이냐면... 외부 말소리, 뵤뷰지키기, 우당탕탕 사

coffeebeanbob.tistory.com

 

 

ps.

 

1.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저 분홍색 리본은

유빈이가 어디서 구했을까?

뮤웍 사무실에서 가져왔나?

 

 

 

2. 확실친 않지만 대강 추측되는 출처

 

 

이 허브꿀수박 박스는

대체 어디서 집어온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영상을 좀 돌려봤는데

 

 

(럭키~♡ 할인마트에 들어가기 전)

 

 

(발견)

 

꿀수박이다!

 

마트에서 박스 포장용으로

빈 박스를 무상 제공하곤 하는데

저걸 가져다 쓴 거 아닐까 싶음

 

 

3.

 

뽀로로 / 쿠우 / 뽀로로

 

마트에 갔다가

뵤뷰 생각나서 사 왔다

 

 

더보기

 

쿠우 젤리 포도

 

원래는

쿠우 갓렌지 맛을 사고 싶었는데

그 킹렌지 맛이 없어서 대신 이걸 사옴.

(시무룩)

 

맛은 뭐... 포도맛이었습니다

 

 

뽀로로 보리차

 

두 둥

 

사실 가장 궁금했던 게

이 뽀로로 보리차.

 

그냥 뽀로로 용기에

끓인 보리차 담아 주면 될 거 같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개발했을까?

아, 요샌 귀찮아서

집에서 보리차 안 끓여 마시지?

 

뭐 아무튼 마셔봤고요

 

 

그나저나 얼굴이 왜 이래

 

(원래 첨부터 이렇게 만든 건지

제품 운송이나 보관 과정에서 눌린 건지...)

 

맛은 그냥 뭐 보리차 맛.

 

 

블루베리맛

 

요거 꽤 맛있었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밀크맛이 쫌 더 맛있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