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헌 (98)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듀x] 한 달이 지났다. 방송 끝난 지 한 달. 이걸 벌써 한 달이라고 해야 할지, 겨우 한 달이라고 해야 할지. 아직 데뷔조가 데뷔 기다리는 중이니 겨우라고 불러야 할 거 같긴 하지만. 일단은. 끝난 방송의 종영 후 날짜를 아직도 헤아리다니 나도 참... 내 인생 예능 무도 종영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 이것도 처음이네, 또. 근데 워낙 연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내 생활양식(?)이 다소 바뀔 만큼 영향력을 끼쳤으니 뭐. 이 블로그를 만들지 않았더라면 방송이든 연생들이든 더 편하게 바라보고 그만큼 팬질(이라고 해봐야 눈팅질)도 속 편하게 했을 거라는 생각을 아주 많이 했었고 아직도 한다. 살짝 후회에 가깝게. 같은 최애인데도, 이상하게 이번 최애는 다른 최애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그냥 편하게 검색해서 찾아보..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카테고리 뭐로 하지? 고민하다가 일단 김구컨으로) 신곡 나왔으면 나왔는가 보다 새 그룹(이나 유닛) 나왔으면 나왔는가 보다... 유툽이나 포털 기사나 아이돌룸이나 주간아에 떠서 하여간 내 눈에 보여야 알아채는, 스스로 먼저 찾아 나서려고 안 하는, 정보가 느린 머글에 가까운 라이트 잡덕 출신이라 이런 거 잘 모르는데 국헌이랑 유빈이랑 듀엣 하기로 했고, 화보 촬영 결정됐고... ...... 보통 이런 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에 가장 먼저 올라오지 않나? 다른 곳에서 우연히 정보를 발견하고, 해당 잡지사 SNS로 가서 관련 게시물을 확인한 후 '어라 진짜네?!' 그다음엔 '혹시 내가 뭔가 놓친 게 있나?'하고 소속사 SNS를 찾아가서 역시나 아무 정보 안 뜬 걸 확인하고 거기 가장 최신 글에 팬들.. 이건... 반칙이지 + 다른 얘기 아주 쪼금 덕질 잠시 쉰다고 하면서도 살금살금 인스타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접때 노래 올라왔던 것도 '되게 잘 부르네 근데 왜 올린 시간이 새벽이야 그 시간에는 잠을 자야지?' 라고 생각했어도 걍 가만히 있었는데... 근데 김구컨이... 오늘(아니 날짜 지났으니까 어제) 움직여 안무 영상을 올렸어 ...... 이건 반칙이지 되게 잘 추네 ㅂㄷㅂㄷ ps. 유빈이 댓글 귀여워서 좋아요 눌렀다 ps2. 별생각 없이 네이버 보고 있었는데 마이틴 브이라이브인가 뭔가 쓰여있더라고 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일단 봤다. 막방인가? 대충 그런 느낌이었는데... 천진이 말할 때 목소리가 귀엽고 은수가 간지럼 타면서 하여튼 되게 행복해했던 게 기억에 남음 으헉 깜짝이야 김구컨도 그렇고 뮤우직웍스도 그렇고 (인스타에서)왜 이렇게 묵묵부답이야... 무슨 방침 같은 건가 이런 글을 조만간 올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어제 먹고 남은) 하늘보리 마시던 중간에 코로 뿜을 뻔 했다ㄷㄷㄷ 이게 무슨 신의 조합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