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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 분 천잰가? (사실 올라온지는 좀 지난 영상이지만) 그날도 별 생각없이 구독해놨던 채널들의 새 영상을 훑어보고 있었는데 이걸 보고 가벼운 쇼크를 느꼈다 왜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파스타면을 부러뜨려서 전자레인지로 돌릴 생각을 못해봤는가 전자레인지 용 파스타 삶는 통인지 뭔지를 다ㅇ소에서 파는 걸 본 적은 있지만... 또, 쿡방에서 셰프 분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파스타를 부러뜨리는 것도 봤지만 그 두개를 결합(?)시켜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까지는 생각을 못했음 되게 간단한 건데도... 아니, 펜네나 푸실리 같은 건 저렇게 안 부러뜨려도 되잖아? 원래 길이가 짧으니까. 그냥 돌리면 됨 콜롬버스의 달걀이 딱 이런 거겠지? ...... 파스타 먹고 싶다 ps. 콜라비 저거 전에 먹어 봤는데 걍... 무 맛임 (없..
[WPOP] 영화 시카고 OST - I Move On + 잡썰 뮤지컬 시카고 말고 그 뮤지컬을 기반으로 만든 2003년 영화 (그렇게 오래된 영화였어?! 이번에 찾아보고 깜짝 놀람;;;) 시카고의 OST I Move On. 노래는 벨마 역의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와 록시 역의 르네 젤위거가 불렀다 쥰내 파워 쩌는 전투 여왕님 목소리가 벨마고 나른한 고양이 같은 목소리가 록시임 (둘 다 개좋음) 이 노래는 영화 중간에 안 나오고 다 끝나고 스텝롤 올라갈 때 뜨는 엔딩송인데 원작 뮤지컬에서도 이 노래를 부르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까놓고 말해서 나는 뮤지컬을 그닥 안 좋아한다. 원래 찾아가서 보는 공연 문화는 귀찮고 성가시고, 그리고 여튼 뭔가... 하여간 나한테 안 맞아 근데 뮤지컬은 그런 거 말고도 진입장벽이 하나 더 있음. 현장에 가서 보는 게 아니라 실황 영상이든 ..
역시 생각할수록... 생각할수록 개열받네 진짜 어떻게 좋게(?) 넘어가려고 먼저 글까지 좔좔 써놨는데 말이지 지금 자일리톨 껌을 씹고 있는데 한 번 씹을 때마다 빡침이 한 번씩 중첩되고 있음 그날 그때 내가 막 쥰내 멘탈 깨졌던 거랑 최종화 봤을 때랑 이런저런 거 다 생각나면서... 그때 걔가 파이널 서는 거 진짜 보고 싶었는데 설 수도 있었던 거잖아? ...가 아니라 서야 했던 거잖아? 어쩐지 되게 이상했어 당시 네캐 화력도 그렇고 그렇게 떨어질 애가 아니었거든 Tlqkf 걔가 발목 깁스까지 해가며 그렇게 무대를 섰는데! 뻥안치고 진짜 기사에서 걔 이름 세 글자가 거기 적혀있는 거 보고 허리 푹 숙이면서 울컥했다 진짜 저번 온콘 VOD 풀리는 되게 좋은 날이었는데 어유증말ㅠㅠ 아니, 이것도 어떻게 보면 좋은 소식이기는 한데..
2020/11/18 - 프듀 관련기사를 읽었다 이제 초성으로 이니셜 적는 것조차도 꺼림칙한 문제의 그 방송 말이다. 작년이었는지 언제였는지... 이제는 꽤 오래전 일이라서 정확한 시기도 기억 안 나는데 아무튼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방송 관련 시사 고발 방송이 나오고 이런저런 얘기들도 추가로 더 풀리면서 당시에는 여기다 티를 못 냈지만 (아니 냈던가? 하도 예전 일이라...) 속으로 되게 엄청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ㅆ발 그 3차에서 탈락당한 연습생이 누군데?!!' ...혹시나 싶었거든. 내 원픽이 혹시 그 안에 들어가 있나 하고. 걔가 3차까지 갔으니까. 근데 그 답이 어떻든 간에 이런 걸 생각하는 거 자체가 뭔가 이리저리 헤집어대는 거 같아서 (맞으면 너무 맘 아프고 아니라면 그거대로 유감스럽고) 걍 말았었어. 더 깊이 파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