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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7/28 - 오늘이 막방이었네?

 

심야아이돌 239회

 

세얼렁뚱땅, 화쓰리 막방

ㅠㅠ

 

진짜 좋은 조합이었는데

세 명 모두가 서로서로...

 

셍스트>송유빈>김국헌>셍스트

이런 식으로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갓벽한

골든 트라이앵글 상성(?)이었는데

진짜로ㅠㅠ

 

(국헌이가 숙소에서 유빈이에게 당하면

성운이가 그거 가지고 유빈이 놀리고

그런 성운이가 뭔가 독특한 발언을 하면

국헌이가 그거 캐치해서 지적하고

그렇게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라서

완전 꿀잼이었는데ㅠㅠ)

 

 

아니 진짜,

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잘 듣고 있다가 느닷없이 뿅망치로

뒤통수 씨게 맞은 기분 들었네 진짜

 

근데, 주접문 특집을 했던 게

나름 복선이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뵤뷰 떠나는 길에

칭찬 한가득 받고 가라고...

 

(근데 이 단호하고도 냉철한

세 사나이들은

주접문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깐깐하게 별점 매겼지

자기 칭찬이면 일단 점수 후하게 줬던

송유빈만 빼고ㅋㅋㅋㅋ)

 

 

 

......

 

 

진짜 아쉽다ㅠㅠ

 

매주 고정인 것도 그렇지만

(게다가 첫 고정 게스트 아닙니까

의리를 지킨 셍스트와 네ㅇ버 덕분에 성사된...)

밤에 듣는 라디오(비슷한) 콘텐츠

이 자체가 엄청 매력 있었는데...

 

밤 11시인데도

엄청 하이텐션인 것도 그렇고(?)

 

그래도 뭐...

 

어딘가 좀

뭉클하면서도 기뻤달까

위안이 됐던 건

 

세얼렁뚱땅 막방이라는 거

알려지자마자

무시무시한 속도로 올라가던

채팅창...

 

라디오 들을 때 흔히 그렇듯이

잠자코 귀로 듣고만 있다가

급 놀라서 채팅 친 미츄 님들도 있었겠지만

하늘님들도 많이 아쉬워해주신 거 같고

그만큼 뵤뷰들이

그동안 엄청 잘해줬다는 얘기 같아서

 

아무튼...

 

아쉬우면서도 뭉클하고

훈훈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려

<:D

 

 

그리고

완전 마지막이 아니자네!

컴백해서 신곡 들고

또 게스트로 오면 되는 거자네!!

 

 

암튼

정말 뵤뷰들 수고했고

셍스트 정말진짜 감사했구요

하늘님들도 고맙습니다

 

부디 다음에

다시 또 봤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