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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영상

[후기+짤] 런웨이브 11화 - 김국헌&송유빈 (하)

 

와......

 

추린다고 추렸는데

이미지 파일이 거의 150개 나와버렸어...

(내 기준으로 정말 많이 추렸는데도)

 

하여튼

주접, 주책, 아무말 주의.

특히 모바일에서 로딩과 스압 주의.

요번엔 움짤 특히 많으니

데이터 폭탄 주의.

 

참고로 제 최애는 김국헌입니다.

(두 명 중에 최애가 김국헌)

 

그래서 원래도 김국헌 위주겠지만

짤 많다고 추려내다보니 더 김국헌 위주.

또 그렇게 됐다 미안해 유빈아.

 

 


 

 

(저번 글에 이어서)

 

 

 

둘이 고음 대결해서 지면 캐삭빵...이 아니라

진 쪽이 애교를 하게 됐는데요

 

 

 

엠씨규 왈, 이 질문 말고도

고음대결 시켜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하는데

아마 (과정이 뭐가 됐든)

두 사람 애교 시켜달라는 요청도 많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

 

 

 

대결 곡은 쉬즈곤.

(고음 대결하면 생각나는 바로 그 부분 부르기)

그 말 듣고 송유빈은 고개를 푹.

 

 

눈동자랑 표정ㅋㅋㅋ

 

김국헌은......

 

 

 

저 상태로 잠깐 굳어버렸음ㅋㅋㅋ

엠씨규는 "내가 하라고 그런 거 아녜요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불러야겠죠.

송유빈 자리에서 일어남.

 

 

"아, 일어서서까지?"

 

살짝 견제하는 형.

 

 

 

유빈이가 먼저 부르고

 

 

 

국헌이도 (앉아서)부르고...

오오 둘 다 잘 부르네!

역시...

 

 

"더 올려 볼까요?"

 

더 해보겠다는 유빈이와

 

 

국헌 : 와 지금 머리 터질뻔 했어요!

 

이렇게 호들갑 떠는 형ㅋㅋㅋ

 

 

 

음이 되게 높은데도

유빈이가 순탄하게 부르는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약주하신 동네 어르신이

싱글벙글 웃으며 무대 난입하듯이

어슬렁 접근해서 마이크 잡고 훼방 놓는 김구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하는 짓이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현: 머리 괜찮아?ㅎㅎㅎ / 유빈: 두성!!

 

어쨌든 후유증에 시달리는 송유빈.

 

 

 

국헌이도ㅋㅋㅋ

 

저 와중에 표정, 앞니, 자세,

한 쪽 어깨 위로 올라간 하얀 끈 귀엽고

 

 

 

저 끈 아직도 저기 올라가 있어ㅋㅋㅋ

아무튼 이 고음 대결의 결과는?

 

 

규현: 진 사람은 애교를 시킬려고 했거든요... 

 

유빈이도 유빈이지만

김국헌 표정 봐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대결 결과는?

 

 

"그렇게 됐어요."

 

규현: 유빈 씨, 그렇게 됐어요. / 유빈: 저, 전가요?

 

유빈이가 졌다?!

 

 

 

자기 아니라고 좋아하는 김국헌

 

너무 좋아하다 물병 쓰러뜨려서 다시 세웠지만 또 쓰러뜨린 김국헌

 

하여튼 형이 돼가지고 자기 말고 동생 걸렸다며 되게 좋아하는 김국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행자 규 선생님.

 

 

<비디오 판독>

 

이거 보면 김국헌 반칙패 아닌가요?

거의 끝에 송유빈이 의도적으로 마이크를 뺀 정황이 있긴 해도

김국헌이 먼저 손댔으니

반칙패로 김국헌이 애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 김국헌이 져야 하는데!

 

그래서 김국헌이

어쩔 수 없이 쭈뼛대면서 애교(완전 못)한 다음에

되게 현타 오는 거 봐야 하는데!!

 

 

(좀 이상한 팬심)

 

 

 

 

RUN.WAV

 

JTBC2의 RUN.WAV(런웨이브)

11회 후기.

 

... 의 마지막 글.

 

8월 31일 자 방송인데 후기는 9월 13일에 마무리.

(상중하로 글을 쪼개서)

 

[후기+짤] 런웨이브 11회 - 김국헌&송유빈 (상)

[후기+짤] 런웨이브 11화 - 김국헌&송유빈 (중)

 

그만큼 팬으로서 건질 게 너무 많은

고맙고 알찬 방송이었거든요.

당장 저 위를 봐도 그렇고...

 

내 최애랑 차애

귀엽고 재밌고 잘생기고 뽀얗게 나오지

엠씨 규현도 훈훈하고 은근히 웃기고

애들 편안하게 잘 받아주지...

 

게다가 이 밑에 올릴 거지만

방송 구성이 팬으로서 너무 흐뭇했음.

그 서바이벌에서 보여줬던 무대의 액기스들만 모은 데다

거기서 전부 못 보여줬던 보컬력도 들을 수 있어서.

 

진중한 토크도 할 수 있었고

훈훈한 응원도 받을 수 있었고

 

요란한 배경, 효과, 소품, 코너 없어도...

아니 오히려 그래서 게스트가 더 눈에 들어오는

하여간 정말 팬으로서 만족스러운 방송이었음.

 

8월 31일부터 약 보름 동안

저 둘이 나오는 다른 방송들을 몇 개 봤고

그 방송들도 재밌고 좋았지만

아직까지는 이 방송이

(개인적으로) 1순위가 아닐까 싶음.

 

또 공교롭게도 이 방송이

듀엣 활동하고 첫 방송이었다는데

그래서 그 서바이벌만큼이나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네요.

 

정말 좋으신 런웨이브 제작진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ㅠㅠ

 

 


 

 

다시 고음 대결 벌칙으로 돌아와서...

 

 

"일어나서 해야 겠다..."

 

승패는 결정났고 할 건 해야죠.

 

옆에 촐싹맞게 좋아하는 형을 두고

애교 시동 거는 송유빈.

 

 

 

타방송이나 팬미팅 때 보니까

얘는 꼭 일어서서 애교를 하더라고.

 

 

편ㅡ안

 

로얄석에서 느긋하게 구경하는

국헌이 형.

 

얘가 벌칙을 받았어야 했는데!

 

 

여기서 잠깐,

(아무도 안 궁금하겠지만)

요게 어떤 심리인지 설명하자면

 

(다른 허자단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김국헌의 애교가 보고 싶은 게 아닙니다

 

애교 못하는 김국헌의

애교 전후를 보고 싶거든요!

 

상남자랍시고 곤란해하면서 뜸 들이다가

쭈뼛쭈뼛(또는 휘적휘적)

설익은 밥처럼 되다만 애교를 서투르게 떤 다음에

민망함과 자괴감 느끼면서

고개를 푹 숙이든 박수를 치든 귀가 빨개지든

하여튼 뭔가 반응을 보여주는데

 

바로 그게 그냥 애교보다 훨씬 귀엽다고

아니아니, 내 최애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다고!

 

... 뭐, 그러니까

애교 자체보다는 반응을 보고 싶은 거죠.

 

마치 송유빈이

(아마도)스스로 충분히 뒷정리할 수 있는데도

반응 보려고 굳이 국헌이 형 침대 근처에다

먹고 남은 돈까스나 규동 따위를 세팅해 두는 거랑 비슷한 심리.

(?)

 

그러니까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은 앞으로

김국헌을 섭외하면,

그리고 애교 관련 코너가 있다면

일단 덮어놓고 그걸 김국헌에게 시켜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넵.

그냥 아무말이었음.

 

 

 

 

다시 송유빈 애교로 돌아가서.

 

 

 

"유빈이 봬고퐝☆"

 

 

(잘 보면 왼쪽에서 규현이 빵 터졌음)

 

 

 

2차 앙탈

 

 

"......"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현: 잘하네... 어, 잘하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옆에서 김국헌이

영혼 없는 목소리로 "잘한다..."이러는데

되게 얄미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되게 얄밉다고 너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 질문으로.

 

 

 

인도네시아의 허자단 울파 님.

번역된 자막이 아니고 한국말로 말하는 중.

(말투 귀여우셔)

 

 

 

김국헌 이 모습

되게 그윽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 해석했어요!"

 

울파 님이 무슨 말하는지 잘 들으려고

집중한 거였음.

그나저나 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싶은 꼬마처럼 

손 들면서 말하는 거 왤케 귀엽지?!

 

 

 

다른 나라 분이 한국어를 공부해서

직접 질문했다는 거에 감탄하는 엠씨규와

 

 

 

그게 너무 감동이라는 애들.

앞으로도 더 많이 받게 될 거야.

 

 

"애창곡...이...?"

 

"모든 날, 모든 순간이란 곡이..."

 

유빈: 이 노래 아주 띵곡!

 

덕분에 노래 또 듣게 됐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인도네시아의 울파 님

ㅠㅠ

 

 

 

이미지 파일로는 목소리랑 분위기를

다 못 담아서 아쉽다ㅠㅠ

 

 

 

가사.

 

 

 

화음.

 

 

 

이 구도 좋음

 

 

 

눈빛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 끝.

 

 

규현: 좋다... 둘이 이렇게 같이 불러주니까.

 

규현: (듀엣)결성하길 잘 했네요.

 

규현이 이렇게

애들에게 칭찬하고 말해주는 게

너무 훈훈하고 고마웠음.

 

 

엄지 척☆

 

 

규현: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지막 블랭크 웨이브.

ㅠㅠ

 

 

꾸 벅

 

듀엣 데뷔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허자단 님에게

감사 인사하는 두 사람.

 

 

 

프듀 때부터 이렇게 고개 숙이고

박수하는 모습 훈훈해서 좋더라

 

 

 

 

 

애들 반응ㅋㅋㅋ

 

그 허자단 님의 요청은 컨평 곡 바꿔 추기.

김국헌은 슈스걸을,

송유빈은 움직여를 춰달라는 건데...

이런 고마운 부탁을!

 

 

 

(이 컷에서 김국헌 표정과 자세 괜히 귀엽다)

 

이거 말고도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아주 많았다고 하고...

 

이거 메들리 각이로구만!

 

 

규현: 팬 사랑이 엄청나시잖아요.

 

국헌: 예...! 그렇습니다...! (부릅)

 

김구컨 표정ㅋㅋㅋㅋㅋ

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현: ㅋㅋㅋ표정봐 / 국헌: 도전!!

 

어디 다른 글에도 적었었는데

저 김국헌 특유의...

표정이라든가 하여튼 깨알 같은 뭔가가 있는데

규현이 그거 알아보고 좋아해서,

그때 똑같이 '김국헌 표정 봐ㅋㅋㅋ'이러던 나도

괜히 반갑고 좋고 그랬다

 

 

씨ㅡ익 (?)

 

그리고

김상중 성대모사 성공(?)했을 때처럼

하여튼 뭔가 신난 거 같은 김구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랜덤 플레이 댄스 겸

경연 레전드 메들리 시작하는데요

 

시작은 우선 빌리버...

 

......

 

으아아악

시작부터 빌리버야!!

어떡해!!!!!

 

ㅠㅠ

 

 

 

 

영상으로 보시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짤로 떴는데

로딩 문제도 있고 하니까 접어두기.

 

 

...더보기

 

(※ 주접과 아무말 주의)

 

 

 

국리버어어ㅓㅓ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하필이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ㅠㅠㅠㅠㅠ

 

와아아 진짜

프듀 때 저 부분 짤 뜨면서

진짜 한 픽셀 0.01초 다 소중해가지고

뼈를 깎는 기분으로

수십 번 수정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여기서 다시 보네 정말ㅠㅠㅠㅠㅠ

 

 

 

이거 런웨이브 예고에도 나왔던ㅠㅠㅠㅠ

여길 슬로우 걸어주시고...

진짜 너무 멋있어서 눈물 난다ㅠㅠ

제작진 분들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ㅠㅠ

 

 

 

그렇게 멋있게 춰놓고선

동생 순서라고 얼른 호다닥 비켜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엽고 착해ㅋㅋㅋㅠㅠㅠ

 

 

 

그리고 움직여 차례가 되자

뭔 일 있었냐는 듯이 쿨하게 슥 들어옴

ㅋㅋㅋㅋㅋ

이런 느낌 좋다

 

 

 

김국헌도 김국헌인데

송유빈도 잘 춤. 오오오오

 

 

 

 

춤추면서 살살 웃는데

왜케 막 좋냐ㅠㅠㅠㅠ

 

 

 

여기서 팬분들이 노래 떼창해 주시는데

소름 돋고 뭉클하고 좋았음.

 

 

 

슈스걸ㅠㅠㅠㅠ

슈스걸에서 이 부분

특히 좋아하는데ㅠㅠ

 

 

 

이거 보니까 갑자기 현수 생각남

 

 

 

와와와 이 부분!!!

이 부분도 좋아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서는 수환이가 생각났음

 

 

 

이때 말고 다른 데서도

무대 중간에 이렇게 서로 바라볼 때 있는데

이런 것도 괜히 좋음.

 

 

 

이 부분도 좋지ㅠㅠ

근데 여기서 노래가 바뀜.

그래서 좀 아쉬울 뻔했으나... 

 

 

 

둘이 놀라서 당황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좋았고 그리고...

 

 

 

다음 곡이 O.G임

 

 

으아아아악 이 곡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추억이다 어떡하냐

ㅠㅠㅠㅠㅠㅠㅠ

 

 

 

카메라 워킹이랑 포커스 봐

ㅠㅠㅠㅠㅠㅠ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원래는 저 위에 원본 영상이 있는데도
정줄놓고 전부 다 짤을 떴었는데
짤 개수 추리면서 많이 지워버림ㅠㅠ)

 

아무튼 끝.

ㅠㅠ

 

 

 

끝!

 

박수 짝짝짝

 

그리고...

 

 

 

아이고 힘들어

 

 

 

걸어오는 것도...

왜...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

 

 

"무릎 괜찮아요? 마지막에..."

 

"예에에....!"

말투랑 표정이 어째

그닥 괜찮지 않은데?

ㅋㅋㅋㅋㅋㅋ?

 

 

유빈: 여기에... 에피소드가 있어요.

 

사실 기획사 퍼포먼스 때

바로 저 마무리 동작 무릎 꿇는 거

사실 너무 아팠는데

 

 

"아파 죽겠네 지짜...!"

 

(이때 송유빈 사투리 말투 기여워ㅋㅋㅋ)

 

그 엄숙한 분위기에서 막 티 낼 수 없으니까

꾹 참았다는 그런 얘기.

 

그런 사연이 있었구만...

난 그냥 멋있게만 봤었지.

ㅠㅠ

 

 

규현: 근데 팬들이 가장 원하는 한 곡이 빠져있네요.

 

???

 

 

규현: 봄날!

 

아 그렇지 그게 있었지

ㅠㅠㅠㅠ

 

 

"많은 분들이..."

 

김국헌 송유빈 버전의

봄날을 좋아해줬기 때문에

 

 

국헌: 길게!

 

이번에는 길게

완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봄날이

이번 회차 국헌유빈 듀엣의

마지막 무대였는데

 

 

 

팬분들이 몹시 아쉬워하자

빵끗 웃는 김국헌.

 

 

빵 끗 ☆

 

아 기여워!!!

 

이게 어디가 아까

멋있게 춤추던 사람이랑

동일인물이야!!!

 

진짜 뭔가 뿌수고 싶네 정말로!

ㅠㅠㅠㅠ

 

 

흑흑흑...

 

 

"네... 어쩔 수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촬영 마무리할 때는 왔고...

 

 

규현: 오늘 어땠어요? 함께한 시간.

 

국헌: 첫... 방송이잖아요, 이렇게 듀엣 데뷔하고.

 

 

첫 무대를 여기서 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스러웠고...

 

 

(사회생활)

 

규현 선배님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김국헌.

 

 

규현: 하핫! 무슨...!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김국헌이

슬그머니 "규라인 완성이다"

이러는데 진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한 친구네."

 

국헌: 솔직합니다!

 

ㅎㅎㅎㅎㅎ

 

근데 유빈이 말대로

진짜 좋아하는 거 같네... 

그런 의미에서 김국헌을 규라인으로?

 

 

"어... 유빈 씨는 어때요?"

네, 이번엔 유빈이 차례 가야죠?

 

 

유빈: 진짜 제 롤모델이 규현 선배님이거든요.

 

규현: 거짓말을 못하는 친구예요.

 

그리고 조규현은

절대 이런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규현: 그정도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런 의미에서 송유빈도 규라인으로?

김국헌과 송유빈을 규라인으로!

 

 

 

규현: 두 분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보면서...

 

덕담 주고받기를 마친 후

드디어 정말 마무리하는 시간이 왔고

 

 

 

내 최애는 마지막까지 훈훈했다

ㅠㅠ

 

 

일어서서 인사하고

 

 

송유빈의 빠이빠이

 

이거 진짜 귀엽다ㅠㅠ

 

 

파도타기?

 

국허나ㅠㅠㅠㅠㅠㅠㅠ

 

 

저쪽도 인사해야지

 

동생 데려가서 인사시키기

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진짜 너무 보기 좋다ㅠㅠ

 

 

유빈이의 하트 날리기

이때 정말 큰 댕댕이 같고 귀여웠어

 

 

"마지막까지 응원... 해주세용"

 

좀 수줍게 이렇게 말하고

유빈이 뒤로 숨듯이 걸어가는데

 

ㅠㅠ

 

응 그럴게ㅠㅠㅠㅠ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좀 뭉클했던 게

맨 처음 런웨이브 무대 오를 때

좀 긴장타며 쑥스러워했던 모습하고

블러리 시작할 때

실수해도 이쁘게 봐달라고 말한 거랑

겹쳐 보여서...

 

진짜......

 

국헌이도 국헌이지만

이걸 잡은 카메라 감독님과 오디오 감독님,

그리고 이렇게 편집으로 넣어주신 PD님

그분들까지 사랑한다 진짜로ㅠㅠ

 

 

 

유빈이는 앉아서 준비하고

 

 

 

국헌이도 앉아서... 근데 또 살짝 웃음

이렇게 무대에서 자꾸 웃는 거 보니까 좋다

 

 

 

(이 부분 멋있었다

조명도 색감도 구도도)

 

봄날 무대 시작.

 

 

......

 

이것도 영상이 따로 있음 좋았겠지만

본편 찾아본 사람들을 위한 특전 같은 건지

유튜브 채널에 없더라고요.

 

일단 팬심으로 짤을 뜨긴 했는데

팬분들은 영상 꼭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이 무대 말고 얘들 노래 부른 것도ㅠㅠ)

 

구글 플레이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 설치해서

런웨이브 11화 보시면 돼요.

무료고 회원가입 안 해도 됨.

 

원래 일부러 뭐 까는 거 질색하는 내가

먼저 이런 말을 꺼낼 정도로

그만큼 좋은 방송이었음.

 

 

움짤 부분은 접어둡니다.

로딩이나 모바일 데이터 문제 때문에.

 

...더보기

 

위에 적었듯이 짤이 너무 많아져서

개수 간추리다 보니 최애 김국헌 위주로 올렸는데

이 무대에서 유빈이도 정말 멋있게 나왔었음.

마지막 무대라서 그런가

영상이 무슨... 영화 같아ㅠㅠ

 

 

 

 

 

 

 

이 부분, 정말 소속사 평가 때 생각나서

ㅠㅠ

 

 

 

와... 이때가 정말 언제 적이냐...

 

 

 

 

 

 

 

춤선과 옷 펄럭임ㅠㅠ

 

 

 

표정ㅠㅠㅠㅠㅠㅠ 

 

 

 

 

 

 

 

 

무대 거의 끝나고...

김국헌이 이렇게 앉아서 손을 내미는데

 

 

 

 

쓰담쓰담

 

프듀x 4화,

마이크 고장난 동생 때문에 우는 형을 달래주던 거

3차 순발식,

떠나는 형이 동생에게 네가 붙었으니 됐다고 말한 거

그런 게 생각나면서

팬으로서 여러모로 뭉클한 장면이었다

 

 

근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 진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얘들이 좋은 거지만

ㅎㅎㅎ

 

 

 

 

 

 

전에도 그랬지만

팬들 끼니 걱정하고 챙겨주는 애들.

 

 

 

컴컴해서 잘 안 보이겠는데

김국헌이 자주 하는 그 팔동작 하고 있음

 

 

 

정말로 끝.

 

후기 끝☆

 

 

ps.

와... 프듀 때보다 더 공들였던 거 같아

그리고 공교롭게도 지금이 금요일 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