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사실 내가 안 터뜨리고
엄마 줬지만.
마이엔젤 무대 영상 보느라 바빠가지고.
그리고...
요거.
텀블러어어어!!
(특히 갖고 싶었던 거)
왜냐면 원래 쓰던 거 뚜껑이
맛탱이가 갔거든요
만약 펭수 텀블러가 먼저 출시됐다면
그걸 먼저 산 다음
'아아... 나 벌써 새 텀블러 샀는데ㅠㅠ'
이랬을지도 모르는데
(어쩜 그거랑 상관없이
이것도 추가로 샀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펭수 공식 텀블러가 안 나와서
망설임 0.01%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늦었구나 펭수야
그러게 서두르지 그랫니
<:D
뭐 아무튼
만약을 대비해서(?)
친절하게도 안에 제습제를 넣어주셨다
병 입구보다 약간 커서
금방 안 꺼내진 점은 조금 덜 친절했지만.
다른 건 당연한 얘기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 고귀하신 텀블러 님께
나일론 쑤세미질 하고
불 붙이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다니
어떤 누가 미쳤다고 그래요)
......?
뜨거운 거 담으라고 만들어진
스뎅 병에 물을 식혀서 넣으라고요?
뚜껑도 바로 닫지 말...
아,
혹시 그래서 이렇게 됐나?
......
네, 이렇게 하나 배워가네요.
아직 뜨거울 때 잘못 잡으면
손 뎌유.
텀블러 홀더? 슬리브
그거라도 구해야 하나...
녹이 잘 안 슬고 튼튼한 스뎅.
디자인도 이쁨.
근데 쫌 아쉬운 건
(주문할 때부터 그랬지만)
용량이 350ml라는 거.
카페 가면 오래 앉아있는 편이라
(그래도 양심껏 케이크 등을 같이 시킵니다ㅠㅠ)
음료 시킬 때 용량 크게 시키기 땜에
450~500ml는 됐음 했거든요.
근데 뭐 어때
이번 기회에 마시는 용량을
좀 줄이도록 하자
그리고 요샌 귀찮아서
카페에 텀블러를 잘 안 가져ㄱ...
아니 뭐 어쨌든.
???
잘못하면 손 딜 수도 있으니까
그런가?
이번엔 에코백!
와아아 이쁘다아아
와아아 크다아
역시 에코백은 커야지
맘에 든다 맘에 들어
(예전에 적었던 글)
그리고
여름과 겨울 싫어하는 김국헌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기쁘다
글쎄요, 혹시 이럴 일이 생겨도
그냥 하나 더 사고 말지
(그럼 뵤뷰 재단에 소액이나마 돈이 더 갈 테니까)
(귀찮게 다시 택배 부치기도 싫고)
그럴 일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찍었었다.
당시에는.
네에
이것도 샀습니다!
이뿌다ㅋㅋㅋ
(지금도 입고 있음)
텀블러처럼
전에 입던 게 맛탱이가 간 건 아니지만
검은색 엑스라지로 하나 갖고 싶었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거니와...
핫핑크나 연분홍색이거나
뵤뷰들 얼굴이 크게 박혀있었으면
안 샀을 거야
(항마력 딸려서)
그래서 담요는 안 샀음.
-이미 잘 쓰는 담요가 있음
-뵤뷰들 얼굴 사진이 있음
아, 맞다
후드 집업 노란색 있었으면
그것도 같이 샀을지도?
주의사항이
주렁주렁 적혀있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기모는 원래
세탁이 까다로우니까요
저번에 이렇게 투덜 댔던 건
티셔츠 주제에 까다로운 게
좀 건방져서 그랬던 거고.
이번엔 엽서어...
...어어어어억!!!
잘생겼어어어ㅓㅓㅓ
ㅓㅓㅓㅓㅓ
!!!!!!!!!!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꺼내자마자 바로 이거 나와서
사진 찍다가 중간에
몇 초 바닥에 이마 대고 있었다
큰절하듯이
당연한 얘기지만 송유빈 것도 있음
유빈이도 잘생겼어ㅠㅠ
저쪽 보면서 손으로 목 저 주변 저러케 하면
되게 멋있는 거 누가 알려준 거야
걍 자기가 본능으로 안 건가?
흑흑ㅠㅠㅠㅠ
이것도 당연한 얘기지만
둘이 같이 찍은 것도 있고...
아 진짜 좋다ㅠㅠ
왜 저 한 장 안에도
두 사람 개성 보이냐고ㅠㅠ
은근히 차분한 국헌이 형이랑
쫌 애교 있는 대형견 송댕댕.
(그 서바이벌 시절 첫인상과
서로 약간 바뀌었는데 그래도 좋다
아니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고?
반전의 묘미라고나 할까)
포토카드!
한때 이런 적도 있었지만
이제 포카는 기본 옵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워 진짜
뒷면까지 이쁘다
참, 후드 집업과 키링 사면
같이 주는 카드는
이렇게 뒷면이 검은데 이것도 이뻤음
그리고
다른 데다 먼저 적었던 건데
이 카드...
두 장이 왔다
(저번 블러리 키트 샀을 때)
그래......
저때 내가 저렇게 적긴 했어
차라리 김구컨 사진 두 장 달라고.
근데 말이지
이 카드가 원래 21장임.
그리고 저 카드 중복 알고 나서
오만군데 다 탈탈 털어가며 확인해봤는데
내가 받은 카드도 전부 21장이었음
즉,
내가 모르는 김국헌 카드 한 장을
덜 받았다는 얘기가 됨
(21장+보너스1장=22장이 아니라
19장+같은 카드 2장=21장)
이게뭐야
......
근데 벌써 뜯었는데 교환되나?
안 될 거 같은데...
그리고 귀찮아
택배 포장해서 도로 보내기 싫다고!
으유 정말 내가 증말
진짜 증말 어유
어유 정말 내가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증말
진짜 어유 하여튼간
김구컨 쟤 때문에 증말 어유
ㅂㄷㅂㄷ
(※ 딱히 이건 김국헌 잘못은 아니다)
그리고
(텀블러는 화상 위험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이 포카는
왜 어린이용이 아니죠?
만 14세 미만이 이 포토카드 가지면
뭔 일 생겨요?
뭐 어쨌든...
키링도 샀습니다.
둘 다 예뻐서 둘 다 샀음.
저 당시에는 원흉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키링도 기본 옵션입니다☆
아마 나오면 그때마다 사 모을 거 같음.
디자인이 너무 구리지만 않으면.
와아아 키링 부자다~
이거 갖고 다니면
주머니에 잔돈 넣고 다니는 사람처럼
(동전 안 갖고 다닌 지 꽤 됐는데)
걸을 때 되게 짤랑짤랑거리겠지
야아 신난다(?)
근데 이건 또 뭐야
대체 왜 이것도 어린이용이 아닌데?!
(찾아보니 엽서도
저렇게 적혀 있었음)
......
아,
너무 어릴 때 비오브유를 접해버리면
그 매력 때문에
너무 일찍 현생을 놔버릴 수 있으니
어린이들의 장래를 걱정해서 그런 건가요?
고렇다면 ㅇㅈ
뭐 아무튼
대충 이렇게 샀고요
덕분에 요긴하게 쓸 물건 몇 개와
그냥 갖고 싶었던 거 몇 개를 얻었음.
(+예상 못한 추가 지출도... ㅂㄷㅂㄷ)
부디 내가 쓴 돈 일부가
뵤뷰재단(구 국헌유빈재단)으로 가서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마이엔젤 뮤비가
너무 잘 뽑혔더라고.
(아직 풀버전 안 봤는데도 알겠음)
이렇게만 계속해줬으면.
:)
굿즈가 왔다
난생처음 이런 걸 사봤음. ...... 뭐어... 아끼는 동생들(?)의 경사에 맞춰 축의금 비슷한 걸 낸 후 답례로 떡이나 텀블러 비슷한 걸 받았다고 생각하면 제법 평범(?)하고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일상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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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굿즈 구입글)
[비오브유] 굿즈 또 샀음 - 무드등, 썬캐쳐, 포카
위드드라마에다 주문한 거 왔음. 2020 'Phase One : YOU' CONCEPT ZONE 사실 온지는 좀 됐는데 그동안 이래저래 포스팅을 미뤄서... 뭐 암튼 달 무드등이 이뻐서 처음 봤을 때부터 탐이 났는데 팝업스토어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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