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깡을 안 봤어야 했는데...
왠지 이럴 거 같아서
유튜브가 계속 권해도 무시했는데...
여기저기 1일 1깡 언급되고
모 국가기관 댓글 때문에
뉴스 기사로도 떴는데도
꾹 참고 안 봤는데
(근데 자이원배가 한 패러디는 봤음)
(원본을 몰라서 100% 즐기지는 못함
그저 신기하게만 봤음)
드디어
그걸 봐버렸네
그리고
차에타봐->어디가요 오빠->슈퍼맨
순서로 줄줄이 다 봐버렸음
내 기준, 구린 순서도
깡(다시 보니 선녀)<<<차에타봐
<<<어디가요오빠<<<<<<<슈퍼맨
뒤로 갈수록 더 구림
무슨... 하나씩 볼 때마다
여기가 바닥인 줄 알았는데
그 밑이 더 있어서
단계별로 내려가는 느낌.
와......
대체 어쩌다가...?
(눈물)
웃기고 어이없고 오글대고
이런 거를 다 떠나서
진짜 어쩌다 왜 이런 일이...
그 레이니즘 불렀던 비 맞나요?
ㅠㅠㅠㅠㅠㅠ
레이니즘 개멋있었는데...
널 붙잡을 노래도
좀 느끼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래는 괜찮았는데...
힙송까지도
그나마 허용 범위였는데...
라송은 그래도
재밌고 흥겹기는 했는데...
(근데 알고보니 슈퍼맨 등이
저 라송 시절에 나왔던 곡)
왜 이렇게 되도록
아무도 안 말렸어?!
라고 적었는데 사실
주간아 영상에
특히 도니코니의 표정을 보면서
조금 알 거 같은 기분도 들었음.
본인이 너무 열심히 하니까
차마 면전에다 지적하기 미안한...
대충 그런 느낌?
근데 또 희한한게
그 와중에 깡이 중독성은 있어서
수시로 무심결에 흥얼댐.
가령 냉장고 문을 열면서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에에~'
...냉장고 열면 불 켜지니까
아주 틀린 말은 아닌가?
화려한지는 모르겠지만.
뭐 암튼
나도 앞으로
(사실 어제부터 이미)
1일 1깡을 하게 될 거 같고...
보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로 분석글이라도 쓰고 싶을 만큼
굉장히 흥미로운 소스라서...
하여튼 그렇다.
그리고 기왕 일이 이렇게 된 거,
한때는 흑역사였던 진리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른 대단한(?) 면모까지 보여주면서
조금 독특해도 존경스럽고
기분좋은 개그캐(?)가 된 유ㄴㅇ호처럼
(깡 댓글에 종종 언급되더라
비처럼 될까 봐 걱정되니까
절대 소속사 나오지 마라 이러면서)
비도 그런 식으로
이 사태(?)를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혹시 신곡을 또 내게 된다면
작사가는 반드시 따로 고용하고.
아 그렇지,
오늘 차애의
V앱 보이스 온리 그거 들었고
(목소리 좋게+으른스럽게 상담해줘서
옵인 거 인정하려다가
맨 마지막에 "이거 어떻게 끄지?"
요거 듣고는 다시 깅으로 굳힘ㅋㅋㅋ)
후기글 하편 아직도 쓰는 중.
한 포스팅을 계속 붙잡고 있으니까
딴짓을 하고 싶어졌나 보다.
그리고 그 결과가
1일 1깡이었고...
ps.
다시 보니까 별로 안 짧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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