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일상&아무말

5/11 - 짧은 뻘 잡담

 

 

 

아......

 

 

 

깡을 안 봤어야 했는데...

 

 

왠지 이럴 거 같아서

유튜브가 계속 권해도 무시했는데...

여기저기 1일 1깡 언급되고

모 국가기관 댓글 때문에

뉴스 기사로도 떴는데도

꾹 참고 안 봤는데

 

(근데 자이원배가 한 패러디는 봤음)

(원본을 몰라서 100% 즐기지는 못함

그저 신기하게만 봤음)

 

드디어

그걸 봐버렸네

 

그리고

 

차에타봐->어디가요 오빠->슈퍼맨

순서로 줄줄이 다 봐버렸음

 

내 기준, 구린 순서도

 

깡(다시 보니 선녀)<<<차에타봐

<<<어디가요오빠<<<<<<<슈퍼맨

 

뒤로 갈수록 더 구림

 

무슨... 하나씩 볼 때마다

여기가 바닥인 줄 알았는데

그 밑이 더 있어서

단계별로 내려가는 느낌.

 

 

와......

 

 

대체 어쩌다가...?

(눈물)

 

 

웃기고 어이없고 오글대고

이런 거를 다 떠나서

진짜 어쩌다 왜 이런 일이...

그 레이니즘 불렀던 비 맞나요?

ㅠㅠㅠㅠㅠㅠ

 

레이니즘 개멋있었는데...

널 붙잡을 노래도

좀 느끼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래는 괜찮았는데...

힙송까지도

그나마 허용 범위였는데...

라송은 그래도

재밌고 흥겹기는 했는데...

 

(근데 알고보니 슈퍼맨 등이

저 라송 시절에 나왔던 곡)

 

 

왜 이렇게 되도록

아무도 안 말렸어?!

 

라고 적었는데 사실

주간아 영상에

특히 도니코니의 표정을 보면서

조금 알 거 같은 기분도 들었음.

본인이 너무 열심히 하니까

차마 면전에다 지적하기 미안한...

대충 그런 느낌?

 

 

근데 또 희한한게

그 와중에 깡이 중독성은 있어서

수시로 무심결에 흥얼댐.

 

가령 냉장고 문을 열면서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에에~'

 

...냉장고 열면 불 켜지니까

아주 틀린 말은 아닌가?

화려한지는 모르겠지만.

 

뭐 암튼

 

나도 앞으로

(사실 어제부터 이미)

1일 1깡을 하게 될 거 같고...

 

보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로 분석글이라도 쓰고 싶을 만큼

굉장히 흥미로운 소스라서...

하여튼 그렇다.

 

그리고 기왕 일이 이렇게 된 거,

한때는 흑역사였던 진리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다른 대단한(?) 면모까지 보여주면서

조금 독특해도 존경스럽고

기분좋은 개그캐(?)가 된 유ㄴㅇ호처럼

(깡 댓글에 종종 언급되더라

비처럼 될까 봐 걱정되니까

절대 소속사 나오지 마라 이러면서)

 

비도 그런 식으로

이 사태(?)를 긍정적으로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

혹시 신곡을 또 내게 된다면

작사가는 반드시 따로 고용하고.

 

 

아 그렇지,

오늘 차애의

V앱 보이스 온리 그거 들었고

(목소리 좋게+으른스럽게 상담해줘서

옵인 거 인정하려다가

맨 마지막에 "이거 어떻게 끄지?"

요거 듣고는 다시 깅으로 굳힘ㅋㅋㅋ)

 

후기글 하편 아직도 쓰는 중.

한 포스팅을 계속 붙잡고 있으니까

딴짓을 하고 싶어졌나 보다.

그리고 그 결과가

1일 1깡이었고...

 

 

ps.

다시 보니까 별로 안 짧네?

'잡담&일상&아무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6/7 - 잡담  (0) 2020.06.07
5/24 - 잡담  (0) 2020.05.24
5/8 어버이 날에 만든 거  (0) 2020.05.09
씁쓸... - 모 고양이 유튜버에 대한 잡담  (0) 2020.05.08
오밤중에 푸딩 만들기  (0)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