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24에서 책이 왔습니다!
27일쯤에 도착할 거 같다고 그랬는데
정말 27일에 왔음
내가 이거 때문에
예스24 휴면계정 도로 살렸다
전에도 어디 적었었는데
예스24는 뵤뷰들에게 감사해라
요건 사은품.
준다길래 일단 체크해서 넣었었는데
어......
그러니까 이게 뭐였지?
(일단 클린 어쩌구가 쓰여있긴 한데)
......뭐래는겨
아, 여기 써있구만!
여튼 문질문질해서 화장품을 녹이는 건가 보다
사용기한이 기네?
이미 쓰고 있는 제품들이 있지만
그래도 잘 쓰겠습니다
강렬한 핫핑크.
빅스의 라비가 표지모델.
뾱뾱이는 없었고요(시무룩)
하지만 뾱뾱이 대신 엉뚱한 걸 채워 넣는 것보다는
이게 차라리 깔끔 담백해서(?)
나았던 거 같기도 함.
다른 기사들도 읽긴 할 건데
(정말로)
당장 비오브유=B.O.Y 나온 부분부터.
40페이지...
흑흑흑
김구컨이다ㅠㅠ
얼른 넘겨서 봐야지
아 맞다,
뵤뷰 섭외해주신 성범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해피 뉴 이어~.
와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이거.
(역시 이 잡지에선
이 사진이 가장 맘에 든다)
송유빈 훤칠하다
그리고 김국헌 어깨 봐
ㅠㅠㅠㅠㅠ
먼저 전에도 보고 느꼈던 건데
왜 이렇게 오빠들처럼 나왔냐ㅠㅠ
다른 사진들도 그렇고
이 잡지에서 유독 어른스럽게 찍힌 거 같음
(접때 그 에ㅅ콰이어는 멋있으면서도
소년처럼 보송한 그런 느낌도 슬쩍 있었는데
여기서는 다들 성숙함
유빈이도 그렇지만 특히 김국헌이)
이 영화 말한 거 보니까
요건 김국헌 멘트다!
요건 송유빈!
아 그리고
요기 양 옆 페이지에 나오는
두 사람 모습도 되게 마음에 드는데
(왼쪽 김국헌도 오른쪽 송유빈도)
여기엔 안 올려야지
ㅋㅋㅋㅋ
뵤뷰들
머리와 메이크업해주신 선생님들.
...그밖에
(비오브유랑 상관없이)
인상 깊었던 거 몇 컷
(외국인들이니까
파워레인저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는 재밌는 컷만 올렸지만)
사실 되게...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괜찮은 잡지였음.
뵤뷰들이 나온 부분 말고도.
다만
솔직히 쫌 아쉬웠던 점.
아무리 잡지라도
그 스타에 대해 읽을거리가
조금이라도 있었음 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담백했다는 거?
(인터뷰 글귀 찍어서
코멘트 쓰는 거 좋아하는데
요 책은 그럴 건덕지가 없음
ㅠㅠ)
그래도 사진은 많이 마음에 들었음.
적당히 낮은 채도라든가...
지극히 당연한 소리긴 한데
잡지 타깃에 따라 사진도 편집도
분위기가 다르잖아요?
어떤 건 과감하고
어떤 건 새뜻하고
어떤 건 절제됐고...
또 이 잡지 얘기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가장 마지막으로 샀던 잡지다 보니)
에ㅅ콰이어 같은 경우에는
남성 타깃이라 그런가
더 넣을 수도 있었는데 일부러 색들을 더 뺐다?
모노톤으로 갔다?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요 인디드는
그런 느낌까진 안 들었지만
그래도 뭔가 차분하고 깔끔해서 좋았음.
잡지의 성별을 안 정한 느낌.
(이런 거 좋음)
...그냥 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자
뻘 혼잣말이고요ㅎㅎ
아무튼 이번으로 잡지가 네 권.
제법 적응했다 요런 것도.
아직 잡지꽂이에 자리가 하나 남아있긴 한데
올해 지나면 정말로 스크랩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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