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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프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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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구컨앓이 중... 이 글은 카테고리를 어디로 둬야 하나... 아직 정확한 다음 행보를 모르겠으니 일단 프듀x 쪽으로. (마이틴이 더 낫나? 싶지만 그래도 프듀 쪽으로. 프듀 얘기도 섞을 거고) -어련히 잘 쉬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겠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유빈이가 '보기보다 여린 형' (맞나? 하여튼 여리다는 말은 들어갔었다) 이라고 했던 말이나 실제 방송에서 울었던 모습이나 손편지 마지막에 나왔던 '자존감이 낮아질 때마다'라는 표현이 밟히고 걸려서 몹시 걱정이 된다. 말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결과 놓고 또 기죽어서 자책하는 거 아냐? 하고... 지인척도 아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만날 일도 없을 사람을 이렇게 잔뜩 걱정한 적은 처음이네 ...덕질 이렇게 하는 거 맞아? 원래 이래? 뭐 해봤어야 ..
[프듀x] 엠카 움직여 시크 팀 움짤 아직도 인원수를 생각하면 먹먹하지만 계속 이런다고 없는 병찬이가 뿅 생기는 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정말 멋있는 무대였으니까... 기념 영상처럼 남겨 보기로 했다. 참, 우선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야지. 콘평때는 김구컨 팔찌가 한 줄이었는데 엠카에서는 팔찌를 강화해서 두 줄이 됐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끝까지 팔찌 안 빠졌음! ...... 난 왜 이런 쓸데없는 부분이 좋지... 와아 김국헌 파트다! 보컬님이시다!! 근데 엠카 본방으로 이거 첨 봤을 때 입술색 진한 게 괜히 좀 신경 쓰였다. 무슨 수박바 같은 거라도 먹고 온 거 같아서... ......하지만 잘생겼어. 되게 잘생겼음. 짤 만든다고 계속 보다가 적응해서 그런가? 저 정도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이 안무는 어떤 버전으로 봐도 멋있다 ㅠㅠ 가만..
[프듀x] 3차 순발식 후유증? 이런저런 썰 (제목 짓기 귀찮다) 11화 본방 볼 때는 이런저런 자세로 좌절하거나 울컥하긴 했지만 '뭐,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어... 안 힘들었어...' 이랬고 다음 날 자고 일어나서도 '음... 역시 생각보다는 괜찮네' 이랬었는데 점점 조금씩 막 올라오더니... 특히 오늘... 아니 (날짜 지나갔으니까)어제 오후에 닭강정 먹으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역시 안 괜찮아 안갠찬타고!!! ㅠㅠ 그래서 엎어져서 이어폰 끼고 계속 김구컨 노래들 듣고 그랬다. 근데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리고, 나처럼 이러고 싶어도 이럴 수 없는 다른 연생들이나 그 연생들의 국프들에게 좀 미안한 얘기지만) 난 이렇게라도 얘 목소리 여러 가지로 계속 들을 수 있잖아... 이건 진짜 다행인 거지. 그래서 진정해 보기로 했..
[프듀x] 11화 세 번째 이별 + 잡담 (전체 후기 아님. 네이버에서 가져온 영상 위주.) 아직도 보면 여기저기 욱신욱신 거리는 장면인데 (그래서 11화 다시 보기는 아직 미루는 중) 썸네일이 국헌이랑 유빈이라서. 시훈이 동윤이 창욱이 해남이...... 내 원픽도 원픽이지만 얘 원픽인 국프님들과 얘 주변 사람들, 뭣보다 본인이 엄청 힘들었을 거 같다. 생존권도 아닌 데뷔권이었으니까. 그래도 좋은 경험 했으니까 나중에라도 꼭 데뷔할 수 있을 거야 대표님ㅠㅠ 유빈이랑 국헌이. (4화에서 이 때 생각나더라...) 얘 피아노도 잘 친다는 사실 수납해놓고 이제야 보여주냐 제작진 늬이들은 진짜 끝까지... 접긴 뭘 접어!! ㅠㅠ 그래, 꼭 잘 되자. X로 부활했던 동윤이... 선호형 목소리, 세진이. 세진아 진짜 국헌이 몫까지 잘해줘... 현수야ㅠㅠ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