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다, 이거 올려야지!
위드드라마에서 예약 구매했고
배송은 그 뭐더라...
저번 주말(2020년 10월 넷째 주)에
도착했음
사진 찍고 보정까지 다 했는데
깜빡하고 있었네!
뾱뾱이랑 같이 도착.
내가 주문한 건
대충 이러이러함.
이 중에서 특히...
요 키링.
키링 같은 경우는
뵤뷰가 1집 데뷔하기 전, 블러리 시절부터
포카랑 같이 꼬박꼬박 샀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연히 구입.
근데...
...왜 2가 아니고 3이지?
"으뜨케된겨"하고
위ㄷ드라마 제품 이미지를 봤는데
거기도 3이라고 돼있었다...
허... 그거 참;
솔직히 처음엔
'아니 이런 것도 미리 확인을 안...?'
하고 쫌 화날 뻔도 했는데
어쩌면 훗날에는
오히려 이것 때문에 프리미엄 비슷한 게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고(?)
블러리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로 낸 앨범이긴 하니까
그런 맥락으로 짜 맞춰보면
숫자 3이 아예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이것도 일종의
추억 겸 해프닝으로 볼 수도 있겠고...
대충 뭐 그렇게
이래저래 머릿속 회로를 돌려가며
얼추 넘어가기로 했꾸요
(=항의나 재 배송 등등이 귀찮았다)
갖고 있던 키링 묶음에 합류시켰다
앞으로도 뵤뷰가 꾸준히 활동해서
굿즈가 계속계속 나와가지고
키링도 막 수십여 개 모여서
들고 다니기만 해도 저절로 상체운동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요거 이뻐!
진짜 마음에 들어!
저번 1집 MD 최애 아이템이
텀블러였다면
(지금도 요긴하게 잘 쓰고 있음)
(무드등도 잘 쓰고 있지만)
요번에는 바로 이거.
...어두운 데서 너무 바짝 대고 찍어서
사진이 흔들린 데다 노이즈가 껴버렸네
뭐 아무튼...
사실 최애는 요 앨범 뱃지가 아니라
와인잔이 그려진 로고 뱃지인데
왜 굳이 요걸 확대해서 올렸냐면
이 뱃지 디자인의 토대가 된...
바로 이 사진이랑
연결시키고 싶어서.
이것은 우표 스티커라는 이름의
접착식 미니 포카 되시겠습니다☆
전부 18장이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아까워서 못 씀.
그래서 도로 비닐 속에
곱게 넣어서 보관했습니당
요쪽은 (진짜)포카.
전부 6장.
카드 테두리가 요렇게 장식돼서
무지개색으로 빛나는데
그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요거슨...
북마크라는 이름의
세로로 길쭉한 투명 포카.
(하여튼 뵤뷰 얼굴 박힌 제품은
나한테는 그저 다 포카임ㅋㅋㅋ)
보시다시피 투명해서
뒤에 있는 사물이 뵤뷰 얼굴에 비치니까
글씨나 사진, 삽화가 있는
일반 서적은 물론이고
모눈종이나 줄공책도 탈락.
정말 암것도 없이 깨끗한
하얀 노트에만 끼워 써야 할 거 같은
(=애들 얼굴에 잡티 묻히기 싫어서)
대충 그런 기분이
엄청나게 드는 물건이지만
마침 책갈피가 하나 더 필요하기도 했고
뭔가 느낌 좋아서
실제로 쓸까 걍 보관할까
아직도 고민 중.
요거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한 장씩 추가되는 랜덤 포카인데
(아마 2만원에 한 장이었나)
전부 10종류인데 그중에 세 장을 받았음
어떤 사진이 왔는지는
안 보여줄 거고요 :D
다행히 사진 중복은 없었는데
비율이 이러했다
요 김국헌 1 : 송유빈 6
때보다는 낫긴 한데
그래도 뭔가...
랜덤 사은품을 받으면
국헌이 꺼 말고 유빈이 꺼가 오거나
유빈이 꺼 개수가 더 많거나
국헌이 꺼는 뭔가 못 받는 게 있거나
이런 징크스(?)는
요번에도 여전하구나 싶었다
아무튼 잘 보관하고
잘 써야지 :D
ps.
애석하게도(?) 스웨트셔츠는 안 샀는데
-예산이 더 널널했다면
-색상이 베이비 블루가 아니라 흰or검이었다면
이 두 가지 중 하나만 충족됐어도
샀을지도 모름.
근데 안 사니까 뭔가 좀 허전하네
내가 결정한 건데도... (시무룩)
혹시 내가 뭐 빼먹은 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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