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11/23 잡담 1. 카페 다른 카페 놔두고 굳이 스벅에 갔던 건 그렇게 하기로 전에 마음먹었기 때문이지ㅋㅋㅋ 아무튼 내가 시킨 음료는 이천햅쌀 커피인지 뭐시기였는데 이게 뭔지 미리 알고 시킨 게 아니라 메뉴에서 보고 '갑자기 쌀이 왜 나와ㅋㅋㅋㅋ' 어이없어=신기해서=웃겨서 시킨 거. 우리나라 쌀 농가를 돕겠다 대충 그런 취지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메뉴 이름만 봤을 때는, 현미녹차처럼 블랙커피에 쌀을 볶아서(?) 어떤 풍미를 낸 거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나온 걸 보니까 튀밥은 아닌데... 하여튼 무슨 저런 걸 뿌려놔서 진짜 이게 뭔가 싶었음ㅋㅋㅋ 이름만큼이나 황당했던 음료수. 섞으니까 비주얼도 어째 좀 뭐시기하고 말이지... (밥풀떼기 같은 게 컵 가장자리에 붙는 게) 그리고 저 종이 빨대도 요번에 처음 써 봤.. 11/14 - 오늘이 수능날이구나 1. 와우! 어느새!! 나 수능 때는 어땠지? 그러니까 아마... 전날까지는 진짜 너무 긴장해서 내장을 토할 것처럼 헛구역질 엄청했는데 그 긴장이 도를 넘어서(?) 정작 수능 당일에는 맛탱이가 가버리는 바람에(??) 되게 친구랑 막 들뜨고 신난 상태로(???) 생전 처음 온 남의 학교=시험장을 걔랑 같이 시시덕대며 아침에 막 싸돌아댕기고 점심도 되게 꿀맛으로 먹고 하여튼 그날 뇌에서 무슨 방어기제로 마약이라도 만들어진 건지 끝날 때까지 히죽대고 있다가 언어영역 말아먹고 울었지 (※이런 수험생은 되지 맙시다) (아니 보통은 안 이러겠지?) (참고로 그 친구는 점수 차이 별로 없었음 왜 나만...) 아니 근데 그게 또... 모의고사 볼 때마다 언어영역 점수가 그것보다는 훨씬 잘 나왔는데 그게 나만 그런 게 .. 11/11 잡담 1. 작은 도자기 방망이와 간장소스 ...가 아니라 가래떡이랑 꿀이다. 빼빼로는 안 먹고 대신 이걸 먹었음 조청에 찍어먹고 싶었는데 조청이 없어서... 색은 저렇지만 꿀 맞습니다 토종꿀이라서 그래요. 2. 이건 보리나 벼는 절대 아니고 억새...도 아니고 강아지풀이라고 하기엔 좀 큰데...? 그래도 일단 강아지풀인 거 같음 어쨌거나 저쨌거나 확실히 가을이구나 3. 게임 3-1. 카드게임 결국 이 게임은 지웠다. 며칠만 버티면 뭐뭐를 받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아마 그걸 받고 나면 또 출석 수집 아이템이 나올 테고 끝이 없을 거 같으니까. 게다가 일일퀘를 위해 일부러 뻘짓하며 조건 맞추는 것도 귀찮고 뭣보다도 광고가 열받아서 똑같은 광고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게 개열받음 광고를 좀 다채롭게 .. 11/2 밀린 잡담 1. 슬슬 이걸 꺼낼 때가 왔다...가 아니라 벌써 꺼냈음. 두어 번 신었고. 수면양말+덧신+슬리퍼로도 안 될 거 같으면 요걸 씀. 미니 난로나 그밖에 다른 것들도 써봤는데 이게 가장 나은 거 같다. 딱 필요한 데만 적당히 데워줘서. 사은품으로 받은 거라 디자인은 내가 직접 고른 게 아님. 원래 있던 게 뭐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고장 나서 안됐는데 (크기만 쓸데없이 크고... 생각해보니 고장나기 전에도 온도 조절이 잘 안됐지) 마침 이게 새로 생겨서 다행이었다. 크기는 작지만 그럭저럭 만족. 아니 사실 고장난 전기장판 버릴 때 크기가 커서 짜증났었기 때문에 오히려 환영. 그런데... ...... 동물용, 의료용은 둘째치고 취침용으로 못 쓴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아니 전기장판을 잘 때 안 쓰면 언제 써?! ..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