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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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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럼 이제 뭘 할까? 1. 이게 뭔 사진이냐면, 발포비타민을 엄마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래 있던 통에서 저 반찬통으로 옮겨 담았고 장마철 특유의 습기 때문에 비타민이 살짝 녹으면서 저들끼리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하나씩 떼 보려다(1알이 하루치. 아마도) 열 받아서 그냥 물 붓고 한꺼번에 싹 녹여버리는... 대충 그런 장면 되시겠다. 저렇게 녹인 후 하루에 몇 숟갈씩 물에 타 먹고 있음. 한 알씩 물컵에 빠뜨리면 촤아악 거품 생기는 거 바로 그게 좋아서 먹는 건데ㅠㅠ 디어 마덜... 제발 뭘 하기 전에는 나한테 먼저 물어보시고요 약품이든 기능성 건강식품이든 그거 포장은 그 회사의 배우신 분들이 다 이것저것 고려해서 만든 거니까... 에유 이미 저렇게 된 거 여기다 써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 아무튼 다시는 발포비타민을 엄마..
지극히 사적인 고민중. 괜찮은 의미로다가. 요 얼마간의 정신 나간(?) 덕질과, 그러면서 같이 여러 가지 느꼈던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준 모양이다. ......반 이상은 자포자기로 팽개쳐뒀던 내 꿈에 대한 얘기다. 서바이벌 방송에 나왔던 한 출연자에게 깊이 몰입하고 응원했던 건, 물론 그 출연자가 지금까지 봐 온 (아이돌 포함)방송인 중에 가장 내 취향저격(아티스트적으로든 예능캐릭터적으로든)인 데다 방송 시작 전에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무시무시하게 고생했기 때문도 있겠지만 그 나이 즈음에 꿈 때문에 엄청나게 방황했던 내가 생각나서 그랬던 것도 있고... (사실 아직도 방황 중이긴 하다 나이 이렇게 먹고도) 멀리 있는 일개 구경꾼, 제삼자 주제에 멋대로 겹쳐봐서 미안하지만 정말이지 남 일 같지 않았다. 아니, 나..
휴식 끝? 아무말. 쉬겠다고 한 지 며칠은 지난 거 같은데 날짜는 하루밖에 안 지났네? 근데 그 약간의 텀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 새삼스럽게 내가 요 몇 달 동안 대체 뭐했던 거지 라는 생각이 무럭무럭 들면서...... 소위 현타가 온 것이죠. 근데 또 그 와중에도 야곰야곰 인스타 눈팅은 했다. 오늘은 뮤우직웍스가 허니단에게 어떻게 혼나고 있을까 이러면서 (???) 그리고... 와! 드디어 뮤우직웍스가 새로 뭔가를 올렸어! 짝짝짝 근데... 구체적인 내용 아니어도 좋고 협의 중입니다, 준비 중입니다, 계획 중입니다 식으로 두리뭉실하게라도 써 주세요 제발ㅠㅠ ...라고 생각한 적이 한때 있었지만 정말로 딱 그렇게만 써두신 걸 보니 쫌 섭섭하네요 뮤우직웍스 선생님들... (시무룩) 뭐 아직 회사도 당사자들도 생각할 거 많을 ..
오늘자(7/3) 아무 잡담 -움직여 보고 싶어어어!!! 음원 때문이면 무음 연습 연상이라도 올려주면 안 되나 ...안 되겠구나. 내가 썼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임 -살 빠졌다. 약 한 달 사이에 약 4kg. 근데 이게 그냥 빠진 게 아니고 그동안 칼로리랑 GL수치인지 뭔지 따지고 유산소네 무산소네 인터벌이네 뭐네 이러면서 뺄 때는 죽어도 안 빠지던 마의 구간을 그냥 훅 내려감. 쫌만 더 빠지면 저체중대도 찍겠는데? 오오오 근데 별로 건강하게 빠진 거 같지 않아 생각해 보면 원래 다이어트는 식이가 70인가 80이라고 하는데 치과 다니면서 며칠 동안 유동식만 먹은 구간이 있고 간식 계속 안 먹고 주말에 밥 먹는 걸 몇 번 까먹거나 속 쓰려서 밥 대신 발포비타민이나 물 탄 주스로 때우기도 하고... 역시 건강하게 안 빠진 거 맞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