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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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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오늘의 좀 좌절 일기 : 부엌편 부엌 싱크대가 터졌다 뭐 그렇다고 폭☆파☆하고 갑자기 퍼엉 터진 건 아니고. ㅈㄴ 막 분수쑈처럼...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싱크대 밑 수도인지 배관인지 암튼 그거. 그쪽에서 물이 계속 샜는데 그걸 한참 늦게 알아차려가지고... 눈치챘을 때는 이미 그 주변 나무 바닥 (합판 강화 마루인가 그거) 그게 띵띵 뿔어있었지... 게다가 그게... 우리 집이 되게 구조가 괴상하거든요 싱크대 밑에 그냥 수도관만 있는 게 아니라 수채구인가? 그쪽에 음쓰 건조(탈수) 기능도 있어가지고 여튼 막 큰 통 같은 게 달려있는데... 뭐 생각만큼 편리하지가 않아서 처음 몇 번만 쓰고 안 썼지만... 아무튼 막 쓸데없이 복잡해 씸플한 구조가 아니야 게다가 스뎅도 아니고 플라스틱이거든? 그래서 오히려 그쪽으로 고장도..
7/3~4 - 실검이 요란하다 ...근데 내가 알기로 N사 실검이 이제는 각자 연령대나 관심사 별로 이래저래 설정하기 땜에 남들 보는 거랑 내가 보는 거 실검 순위가 완전 똑같지는 않을 거 같음 어쨌든 어제와 오늘 내가 본 실검에는 좀 익숙한 이름들이 주르륵 떴다 한쪽은 모 여성듀오(였던) 두 사람이고 다른 쪽은 모 걸그룹 출신들. 두 사례 모두 별로 좋은 이유로 실검에 오른 건 아닌데... 게다가 또, 아주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면 나랑 한 번도 마주칠 일 없을 연예인들 일이 대체 나랑 뭔 상관이람? 본인들도 이런 일 가지고 얼굴도 모르는 (나 포함)사람들이 이래저래 왈가왈부하는 거 바라지 않을 테고... (실제로 한 명은 대놓고 이슈거리로 삼지 말아 달라고 관심 갖지 말아 달라고 호소까지 했다 그리고 그런 문제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파맛 첵스를 먹어보았다 (사실 오늘 말고 어제 사 먹었음)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팔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차카 선생님 드디어 해내셨군요...! (눙물) 다른 것도 같이 사느라 장바구니가 꽉 차서 이 파맛 첵스만 따로 옆구리에 끼고 용사처럼 위풍당당하게 집까지 걸어서 왔음 혹시 품절 대란이 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코로나 땜에 사람들이 별로 오프라인으로 장을 안 봐서 그런 건지 그냥 지방이라서 그런 건지 대중들에게 충분히 홍보가 되지 않은 건지 괴식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먹어보기도 전에 피한 건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아주 널널하게 구입했고요 (어제저녁 기준이고 오늘은 어떤지 잘 모르겠음 연예인들이나 기타 인플루엔서들이..
6/21 - 잡담 1. 싱그러운 6월 가로수...... 는 무슨 개뿔 드럽게 덥네 시붤 (사진만 봐도 저때의 후덥지근이 생각나서 열받음) 가장 열받는 점은... 다른 곳은 그럭저럭 괜찮거든? 마스크 쓴 부분만 더워 거기만 딱 더워 거기만 땀이 음청나게 남 어유 줴엔장 그쪽은 화장도 못하겠어 뭐 어차피 웬만하면 마스크 안 벗으니까 상관없기는 한데 아무튼 하여간... 어떻게 이 계절 이 날씨 이 기온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냐ㅠㅠ 근데 더 슬픈 건 도무지 끝날 기미가 안 보여서 이 코로나가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이 될 거 같다는 거. 봄 되면 당연히 마스크 끼듯이 이젠 그냥 365일 나갈 때마다 계속 끼고 밖에는 웬만하면 나가지 말고 한 번 나가면 집에 와서 20초인가 30초씩 손 씻고... 에이 모르겠다 암튼 원래 집순이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