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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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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 + 쓰는 김에 잡담 더 어제... 아니 새벽인가? 새벽까지는 아무 문제없었는데 갑자기 이전 글 넣기 플러그인 썸네일이 안 뜸 난 암것도 안 건드렸는데... 근데 문의를 넣자니 귀찮다 문의 넣는 것도 되게 불편하게 해놔가지고 (게다가 뭔지 티스토린지 다음인지 거기다 물어봐도 명쾌한 답이 안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들음) 여튼 티스토리 짜증남 1. 혹시 또 몰라서 스킨 초기화했는데 그래도 여전함 html 뒤적대기도 귀찮음 옛날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 것도 같은데 이젠 그럴 의욕이 별루 없음 내친김에 스킨이라도 함 바꿔볼까 했는데 그냥 씸플이즈 베스트. 쓰던 거 계속 쓰기 2. 이제 달력상으로는 겨울 다 지난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겨울잠 끝자락처럼 의욕이 별로 없는 건 지금 시기가 낮이랑 밖은 화창하고 따순데 밤이랑 집안은 컴컴하고 ..
4/5 - 잡담 그러고 보니 오늘이 식목일이네 오올... 코로나에게 묻히는 분위기지만. 1. 향 사실 요건 진작에 다 썼고 지금은 접때 발굴했던 그 인도향을 태우고 있음 (맨날 홀더 밖으로 재가 다 삐져나가고 그걸 피식하며 닦아냄) 그나저나 인도향까지 다 쓰면 이다음에는 어떤 걸 사야 하나? 더보기 물론 한동안은 싫든 좋든 집에 있는 향초를 쓸 거라 당장은 살 필요가 없지만 (아니, 꼭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초랑 향 두 개 번갈아 쓸까? 요 며칠 계속 태워보면서 느낀 건데 역시 초보다 향이 더 편한 거 같아서 불 한 번 붙여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혼자 꺼지니까. 초는 내가 꺼야 하는데. 예전 디퓨저를 썼을 때 느낀 거지만 향기를 너무 오래 맡으면 머리가 아프고. 하루에 향 하나나 둘 태우는 정도가 나한테 딱 좋은 거 같음..
3월 마지막 날 - 잡담 1. 목련꽃이다. 에에잉~ 아파트랑 같이 찍기 싫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기왕 필 거 이렇게 요란하게 핀 쪽이 좋음. 가지치기당한 쪽은 끝이 몽땅한 게 뭔가 되다 만 느낌이 들어서... 안쓰럽기도 하고. 이 사진 속 개나리는 덜 그런데 다른 쪽 개나리는 초록 잎들이 꽤 났다 그럼 슬슬 꽃이 질 때가 됐다는 얘긴데... 싸리꽃 맞나? 맞겠지? 이게 싸리꽃 맞는지 확실친 않지만 암튼 봄꽃 중에는 요 꽃을 가장 좋아함. (근데 요것도 초록 잎이 많이 났네 조만간 지겠다) 더보기 하얗고 부슬부슬하게 잔뜩 피는 것도 좋고 그렇다고 안개꽃처럼 뭔가 흐리멍덩한 느낌은 아니고 (야무지게 선 방향으로 모여서 쭉쭉 뻗어나가며 핌) 꽃이 질 때 꽃잎 색이 바래거나 쭈굴대지 않고 미련 없이 깨끗하게 떨어져서 눈처럼 흩..
3/19 - 잡담 1. 불량식품 옛날엔 어땠을지 몰라도 이제는 별로 안 불량하지만 (제조과정도 클ㅡ린하고 정식 업체 등록도 했고 아마도) 그래도 여전히 불량식품으로 불리는 불량식품 근데 그 불량식품이란 어감이랑 표현이 뭔가 더 맛있을 거 같단 말이지 웰빙이나 친환경 뭐시기보다... 게다가 특유의 저 투박하고 촌스러운 포장도 좋고. (그렇게 알려주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구웠다. 가스레인지 불로 살짝 지졌음 이거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는데... 초딩 때(1~2학년이었나) 친구랑 같이 이걸 불에 구워 먹고는 싶은데 가스불 켜는 건 무섭고 (그 '티디디디'하다가 팍 켜지는 게 개무서웠음) 집에 어른은 안 계시고... 그래서 당시 갓 배운 과학 상식을 동원해 검은 색종이+돋보기로 햇빛을 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