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일상&아무말 (73) 썸네일형 리스트형 12/25 메리크리슈마슈 크리스마스는 무슨 날이다? 먹는 날이다!! 설날: 먹는 날 어린이날: 먹는 날 추석: 먹는 날 빼빼로데이: 먹는 날 할로윈: 먹는 날 크리스마스: 먹는 날 (동지, 대보름 등은 생략한다) 그중 크리스마스 때는 내가 뭔가를 더 만드는 편. (단, 컨디션이 좋을 때) 꼬마 시절에 산타 할아버지(를 사칭한 부모님)께 받았던 것들을 이런 식으로나마 되갚는다고나 할까요... ...는 약간 뻥이고 (전부 뻥은 아님) 그냥 기분 내고 싶어서. 그리고 모처럼 산 제빵용품을 최소 1년에 한 번은 이상은 써줘야 돈값을 할 거 아냐... 1. 컵케이크 여기다 밀가루도 150g인가 들어감 베이킹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빵과 과자를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겠다는 건 진짜 개소리 같음 성격이 급해놔서 버터가 실온에 녹기 전에 맨날 이래.. 할 거 많아 오늘(2019/12/13)이랑 아마도 내일모레까지 할 거 많아 1. 요번 V라이브 (언박싱) 후기 : 언박싱 말고도 여러 가지 했다 -송유빈의 운동 자랑+나시 타령 -김국헌의 고자질 ㄴ자기 매트는 안 깔고 형 침대만 쓴 송유빈 -송유빈의 고자질 ㄴ롤 하면서 키보드 샷건치는 원챔돌이 김국헌 -MBTI 테스트는 안 하고 4행시 ㄴ요번 건 평범 무난해서 조금 심심했다 -각종 스포 -뮤우직웍스 대표님과 블랙보리 이벤트? (송유빈의 착각이었음) -뵤뷰 인사말도 또 은근슬쩍 김국헌 건의대로 되는 거 아냐? 저번 허자단 이름처럼ㅋㅋㅋㅋㅋ -송유빈의 자문자답 코너 등등... 2. 내 쌤은 동년배 후기 : 이거 되게 재밌었는데ㅠㅠ 그리고 여기서도 스포 나왔지 영준쌤!!!!!! 3. 주간아 예고 후기(?) : 대체 거기서.. 12/9 잡담 그짓말이야... 벌써 12월이라니 그짓말이야.... 12월 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니 그짓말이야..... 내년까지 30일도 안 남았다니 그짓말이야...... 스무몇 밤 지나면 또 나이를 한 살 먹는다니 그짓말이야ㅏㅏㅏㅏㅏㅏ !!!!!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뭐 아무튼. 1. 이게 무슨 사태냐면 계란을 삶는데 하나가 금이 가 있었던 건지 냄비를 확인했을 때 이미 흰자가 사방팔방 난리가 나 버린 그런 사태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계란 삶기 실패를 많이 해봤는데 (보통 껍질이 안 예쁘게 까지는? 다 까고 나면 계란이 누더기가 되는 그런 실패) 이렇게 비주얼적으로 화려하게 망한 건 처음이라서 기념 삼아 찍어봤음. 저기다 소금이랑 파만 넣으면 바로 계란국 되겠네 (정말로 그렇게 해볼까 했는데 .. 싱크로나이즈드 뭐시기 - 감과 김치 감입니다 아버지가 어디서 받아오셨음 근데 말이죠 나는 감 별로 안 좋아함 ...... 근데 말이죠(2) 바로 이 날에 엄마가 감을 한 봉다리 사옴 (아빠가 가져올 줄 모르고) (엄마는 감을 좋아함 근데 많이는 안 드심) 근데 말이죠(3) 요 최근에 아버지가 어디서 곶감도 가져오심 ...... 사실 내가 감을 싫어하게 된 건 감이 나한테 딱히 뭘 잘못했다기보다는 이런 이유가 크다 감이 제철인 시기가 오면 우리 집에 감이 너무 많아짐 지겨워 (아마 매년 적당한 양만 먹었다면 싫어하진 않았을 거고 아쉬운 양만 먹었다면 좋아했을 것) 아부지 고향은 감의 고장이고 엄마는 감을 좋아하셔서 내버려 둬도 감은 가을마다 꾸준히 선물로 들어오고... 근데 이상하게도 우리 엄마는 꼭 감을 선물 받을 때쯤에 따로 감을 사 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